Exhibitions 《신화, 시대의 재현》, 2022.04.08 – 2022.04.26, 아터테인
역사 이전, 국가의 탄생은 그 시대가 바라는 혹은 잘 살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스토리를 배경으로 신화화 되었다. 그리고 그 신화에는 꼭, 변화 또는 변신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말하자면, 새로운 국가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항상 이전의 무엇인가로부터 변해야 하고, 새롭게 열린 국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램과 잘 살 수 있는 의지를 북돋워야만 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2022.04.08
Exhibitions 《에로·그로·넌센스가 비선형으로 결합할 때》, 2023.05.11 – 2023.05.31, 아팅 갤러리
성모 마리아의 머리를 감싼 베일과 옆에서 삐져 나온 늑대 주둥이를 정중앙에 위치한 2023년 신작 〈Park's Land 27〉로부터 작가의 미적 실마리를 읽어본다. 시기 별 테마 연작을 발표한 그의 근래 연작 타이틀은 ‘Park’s Land’. 박정혁의 미적 세계, 박정혁의 미적 영역 정도로 의역해도 무리는 아닐 게다.
2023.05.11
Exhibitions 《Ordinary People》, 2011.08.20 – 2011.09.30, 갤러리 압생트
갤러리압생트는 8월 20일(토)부터 박정혁 개인전 《Ordinary People》展을 선보인다. 박정혁의 《Ordinary People》展은 7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준비과정이 보여주듯 그의 시각을 통해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1.08.20
Exhibitions 《나른한 부유》, 2019.12.20 – 2020.01.21, 아터테인
70억.. 보다 많을 것이다. 지금 현, 인류는. 대략 추산된 숫자다. 70억. 우리가 이 지구를 살고 있는데. 과연 그 숫자가 몇 명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지. 그냥, 지금 당장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제일 현실적이니까. 그렇게 살 수 있는 가장 편한 것들이 내 삶이 추구해야 할, 아니 추구하고 있는 것 전부이지 않을까. 70억 인구가 지구에서 같이 산다. 나름, 영역을 만들어서. 아니, 시스템을 만들어서.
2019.12.20
Texts 그림 읽기 #1 - 신화소로 빚어낸 박정혁의 영토
밀란 쿤데라는 『배신당한 유언들』에서 라블레의 책『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을 들어 근본적으로 소설은 도덕적 판단이 중지된 땅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소설의 도덕이 된다고 덧붙였다. 즉각적으로 끊임없이 판단을 하려 드는,
2023.05.19
Statements 극장연작-3분54초
〈극장연작-3분54초〉는 샐러리맨 복장의 등장인물(훈육과 사회구조속에서 표준화된 인물을 상징)의 홀로 저항하는 듯한 몸짓을 쫒아가는 3인칭시점의 카메라가 1인칭시점으로 바뀌면서 관찰자인 관객을 등장인물과 대결구도의 상황으로 바꾸어 관객 스스로를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보이지 않는 폭력에 개입하게 되는 상황을 연출한 작품이다.
2009
Criticisms 불온한 가능성_변신, 근원 찾기와 해체의 과정
박정혁은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어떻게 감각하고 받아들이는지 — 지배받는지 — 그리고 어떻게 재생산하는지에 집중해 왔다. 작가 스스로 자기 작업이 “당연시되는 논리, 고정관념, 구조적 문제와 모순에 대한 문제 제기”라고 밝히고 있는 만큼, 인간이 생의 과정에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외부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과정과 결과는 그에게 중요한 주제이다. 물론 이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기본적이면서도 필연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April, 2025
Statements 7개의 꼭지점
<7개의 꼭지점> 은 2015년 이한열 기념관에서 열린 《보고 싶은 얼굴》(2015. 10. 07. - 11. 30) 전에 출품한 작품이다. 이 전시는 민주화 운동과정이나 민생투쟁운동 관련해서 희생된 6명을 선정, 작가 6명과 조를 구성하고 그들의 삶을 작가 개개인의 표현방식으로 발표했던 그룹전시이다.
201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