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2011.08.20
갤러리 압생트

갤러리압생트는 8월 20일(토)부터 박정혁 개인전 《Ordinary People》展을 선보인다. 박정혁의 《Ordinary People》展은 7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준비과정이 보여주듯 그의 시각을 통해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Ordinary People》展은 이전 전시에서〈family〉라는 부제의 영상〈3분 33초〉에서 퍼즐의 매력은 한편으로 정해진 룰에 따라 하나의 조각마다 제 자리를 찾아가면서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보다 시간적으로 빨리 정답을 발견하여 자신의 우월성을 강조하겠다는 경쟁심리였다면, 이번 그의 전시의 신작 영상〈보통사람들(Ordinary People)〉에서는 50여 편의 동서양 영화와 드라마들을 총5개의 영상에 담아 한 순간 모든 것이 극대화되는 구조에서 우리는 인간의 욕구를 억누르며 특정영상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순간의 회화구성을 읽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렇듯 절정의 극화된 순간을 미디어를 통해 유포된 이미지들을 수용 선택한 후 과거의 인물 군상화를 연상시키는 회화로서 위장 시킨 뒤 미디어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에 작가는 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