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s - Park Jung Hyuk

Writings

Statements

Ordinary People

제3회 개인전 《Ordinary People》(2011. 08. 20. - 2011. 09. 30.) 에서 소개되었던 작품으로, 소리로 상호 연동된 5개의 영상이 무작위적으로 상영된다. 각각의 영상들은 동서양의 영화와 드라마 50여 편을 짜깁기해서 극화시킨 것이다.

2011

Criticisms

부작위(不作爲)의 묵종(默從), 그리고 이에 대한 항거자

2차 세계대전 당시 신학자이자 루터파 목사였던 마르틴 니멜러(Martin Niemöller)는 최초에 나치에 대한 보수적 방관자였다. 처음에는 히틀러에 침묵으로써 부역했던 그가 종국에 히틀러에 항거했던 이유는 히틀러의 교회에 대한 탄압 때문이었다. 나중에 그는 자신의 침묵으로 말미암아 희생되었던 수많은 영혼 앞에서 깊이 뉘우쳤다고 한다. 니멜러의 고백을 들여다 보자.

2011.08.20

Criticisms

박정혁의 “살아 있는 촉수(觸手)”

살아 있는 촉수, 이것은 박정혁이 지난 첫 개인전 당시 보여 주었던 ‘트레이닝’, ‘페스티발’ 등의 영상 작업을 시작으로 최근 ‘엣지 시리즈’까지를 관통하는 화제(畵題)이자, 의제(議題)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처럼 평소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젊은 작가 박정혁의 의식촉수는 세상을 향해 빳빳하게 발기해 있다.

2009

Statements

극장연작-3분54초

〈극장연작-3분54초〉는 샐러리맨 복장의 등장인물(훈육과 사회구조속에서 표준화된 인물을 상징)의 홀로 저항하는 듯한 몸짓을 쫒아가는 3인칭시점의 카메라가 1인칭시점으로 바뀌면서 관찰자인 관객을 등장인물과 대결구도의 상황으로 바꾸어 관객 스스로를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보이지 않는 폭력에 개입하게 되는 상황을 연출한 작품이다.

2009

Criticisms

이미지네이션-미술의 진화를 말한다.

언어를 대신한 주술, 신권과 왕권의 상징, 건축의 시녀, 르네상스맨 레오나르도 다빈치, 환영주의로부터의 독립, 사진의 탄생, 앤디워홀의 팩토리,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제프 쿤스의 스캔달리즘, 데미안 허스트의 회화복귀 선언에 이르기까지 미술은 끊임없는 자기변신을 거듭해 왔다. 자기 정체성을 찾고자 문화, 정치, 경제, 종교라는 테두리를 벗어 던졌다. 반기, 쿠데타, 전복도 서슴치 않았다. 그 반란의 역사 중심에는 항상 이미지가 서 있었다.

2009

Criticisms

부정교합

1. 흰 벽에 가정용 캠코더가 삼각대 위에 설치되어있다. 캠코더의 작은 화면을 통해 한 사람이 개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나온다. 몇 달에 걸친 훈련과정이 가볍게 연출된 영상이다.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