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에로·그로·넌센스가 비선형으로 결합할 때》, 2023.05.11 – 2023.05.31, 아팅 갤러리
성모 마리아의 머리를 감싼 베일과 옆에서 삐져 나온 늑대 주둥이를 정중앙에 위치한 2023년 신작 〈Park's Land 27〉로부터 작가의 미적 실마리를 읽어본다. 시기 별 테마 연작을 발표한 그의 근래 연작 타이틀은 ‘Park’s Land’. 박정혁의 미적 세계, 박정혁의 미적 영역 정도로 의역해도 무리는 아닐 게다.
2023.05.11
Exhibitions 《불온한 가능성》, 2025.02.07 – 2025.03.04, 열정갤러리
열정갤러리는 2025년 2월7일부터 3월4일까지 박정혁 작가의 개인전 《불온한 가능성》이 열린다. 박정혁 작가는 다양한 매체와 실험적 접근을 통해 현대 사회의 균열과 모순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시각적 언어를 구축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신작들을 선보인다.
2025.02.05
Exhibitions 《신화 : 시작하는 이야기》, 2024.10.05~2025.08.31, 뮤지엄 원
부산 센텀에 위치한 미술관 뮤지엄 원은 2024년 10월5일(토)부터 2025년 8월31일(일)까지 《신화 : 시작하는 이야기》를 개최한다. 5개국의 작가 18명(팀)이 참여했으며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2024.10.03
Exhibitions 《수! 수! 수수! 수퍼노말》, 2025.12.09 – 2026.01.15, 스페이스수퍼노말
서로 다른 매체와 감각들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질 때, 그 만남은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까요? 스페이스수퍼노말에서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 전시는 심승욱 작가가 기획한 33인의 단체전으로, 평면·조각·사진·공예가 한 공간 안에서 서로의 결을 섞으며 다층적인 감각의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2025.12.10
Criticisms 유동하는 기억, 훈육된 창의성에 관한 대안언어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펄럭이는 은박비닐은 전통적으로 견고하다고 알려진 캔버스나 한지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불편한 메타재료’이다. 박정혁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문래동 대안공간이라는 가변적 조건 속에 이 혼돈스럽고 감각적인 작업들을 던져두었다.
2019.09.20
Criticisms 박정혁의 작품세계
박정혁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이미지의 구성 방식과 의미, 그리고 그 효과에 이르기까지 시각 예술의 여러 층위를 촘촘히 탐색해왔다. 그의 회화는 대중매체에서 발췌한 이미지들을 재조합하고, 이를 통해 관람자의 익숙한 감각 체계에 균열을 가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영화, 방송, 광고, 잡지 등에서 가져온 시각적 파편들은 새로운 회화적 맥락 안에서 배치되며, 작가는 이를 통해 시각의 정치성과 감각의 불확실성을 드러낸다.
2025
Statements 7개의 꼭지점
<7개의 꼭지점> 은 2015년 이한열 기념관에서 열린 《보고 싶은 얼굴》(2015. 10. 07. - 11. 30) 전에 출품한 작품이다. 이 전시는 민주화 운동과정이나 민생투쟁운동 관련해서 희생된 6명을 선정, 작가 6명과 조를 구성하고 그들의 삶을 작가 개개인의 표현방식으로 발표했던 그룹전시이다.
2015.10.07
Criticisms 도립
카메라 렌즈는 물체의 상을 투영하고 통과시켜 필름에 이미지를 맺히게 한다. 이것은 렌즈의 일차적 기능으로 우리는 이 사실을 비교적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렌즈는 물체의 상하를 거꾸로 뒤집어 놓는 고약한 놈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의 뒤바뀜 현상을 '도립(倒立, resupination)'이라 하는데, 본래 식물학 용어로 식물의 기관이 애초의 위치와 반대로 되어 있는 상태를 지칭한다.
2004